조사일: 2023년 7월 8일
JR 오타루역에 도착하면 오타루 운하나 오타루 수족관 등 관광을 하려고 할 것이다.
이럴 때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면 아무리 좋은 관광도 피곤해지기 마련이다.
무거운 짐은 맡기고 가볍게 외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오타루역을 이용했을 때 코인 로커가 어디에 있는지 살펴봤기 때문에 이 페이지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JR 오타루역에는 코인 로커 설치 장소가 2곳 있다.
JR 오타루역에는 건물 안과 밖에 있는 두 곳에 코인 로커가 설치되어 있다.
두 곳 모두 개찰구를 나와서 걸어서 1~2분 이내에 있어 짐을 맡기기에 편리하다.

오타루역의 코인 로커는 최대 7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마다 요금이 추가되는 구조입니다.
JR 오타루역 구내 코인 로커
먼저 JR 오타루역 개찰구를 나와서 왼쪽 안쪽에 있는 코인 로커다.
▼화장실로 향하다 보면 코인 로커도 찾을 수 있어요.

역 구내 개찰구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이곳의 물품보관함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키타카에 대응하는 열쇠가 없는 코인락커, 키타카에 대응하는 열쇠가 있는 코인락커, 100원짜리 동전을 넣어서 사용하는 코인락커의 세 가지 종류가 있었다.
▼키리스 코인락커는 이쪽이 열쇠가 없는 코인락커다.

Kitaca뿐만 아니라 Suica, PASMO에도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Kitaca 이외의 IC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대응하는 IC 카드는 다음과 같다.
- Suica
- PASMO
- ICOCA
- Kitaca
- TOICA
- 마나카
- HAYAKANE
- SUGOCA
- nimoca
키타카 외에도 각지의 교통계 IC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네요.
환전할 필요도 없고, 열쇠 대신 결제에 사용한 IC카드를 갖다 대기만 하면 되니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겠네요.
키리스 코인락커는 열쇠가 있는 코인락커에 비해 설치 수가 적었다.
키리스 로커의 크기, 설치 대수, 요금은 아래와 같다.
| 사이즈 | 개수 | 요금 |
|---|---|---|
| 소형 | 8개 | 400 yen |
| 중형 | 3개 | 500 yen |
| 대형 | 3개 | 600 yen |
| 특대형 | 2개 | 700 yen |
만약 현금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환전기가 있으니 안심하세요.
500엔짜리 동전과 1,000엔짜리 지폐를 환전할 수 있다.

JR 오타루역 구내의 코인 로커 설치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열쇠가 없는 코인락커를 포함한 설치 대수입니다.
| 사이즈 | 개수 | 요금 |
|---|---|---|
| 소형 | 65개 | 400 yen |
| 중형 | 20개 | 500 yen |
| 대형 | 21개 | 600 yen |
| 대형 | 14개 | 700 yen |
600엔과 700엔짜리 코인락커는 여행가방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였다.
코인 로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첫차부터 막차까지다.
코인 로커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사용 시작일을 포함해 3일간이며, 24시간을 초과할 때마다 동일한 요금이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오타루역 밖으로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코인 로커!
또 한 곳은 JR 오타루역 구내를 나와 오른쪽에 있는 코인 로커다.
먼저 JR 오타루역 정문으로 나간다.

▼정문을 나와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코인락커 간판이 보였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JR 오타루역 구내의 코인 로커에 비해 빈 로커가 많았습니다.

개찰구를 나와서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있어, 짐을 천천히 맡기고 싶을 때 이용하기 좋은 곳이에요!
추석이나 골든위크, 관광 시즌의 성수기가 아니라면 이용하기 편할 것 같다.
▼짐을 맡길 때의 절차도 자세하게 적혀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이곳에도 IC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코인락커가 있다.
다만 열쇠가 없는 코인락커는 아니었습니다.

▼큰 여행가방도 들어갈 수 있는 코인락커도 있다.

▼작은 창문을 통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서비스 도어’ 코인락커도 있었다.

요금과 사이즈 및 개수는 아래와 같다.
| 사이즈 | 개수 | 요금 |
|---|---|---|
| 소형 | 13개 | 400 yen |
| 중형 | 21개 | 500 yen |
| 대형 | 43개 | 600 yen |
| 특대형 | 11개 | 700 yen |
이곳은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7:30~22:00이다.
환전기가 근처에 없기 때문에 동전이 없다면 미리 환전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오타루역 버스 승강장에도 코인 로커가 있습니다.
오타루역 개찰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버스 승강장이 있다.
버스 승강장 대합실에도 조금이지만 코인 로커가 있었습니다.



- 100엔/1시간:5개
- 400엔/12시간:6개
- 500엔/12시간:14개
- 600엔/12시간:7개
- 600엔:4개(현금만 가능)
교통계 IC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코인락커와 현금 전용 코인락커가 있었습니다.
600엔짜리 코인락커에는 여행가방도 들어갈 수 있네요.
나가사키야에도 코인 로커가 있습니다.
오타루역을 나와 큰 교차로를 건너면 나가사키야가 있다.
나가사키야에도 몇 개의 코인 로커가 있으니, 숨어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체크해 보자. 요금도 저렴하다.
오타루역 바로 근처 수하물 보관소
오타루역을 나와 왼쪽 앞쪽으로 가면 ‘키리탄’이라는 수하물 보관소 겸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

짐 1개당 400엔으로 짐을 맡길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대여하면 짐을 무료로 맡길 수 있으니, 주변을 관광할 계획이 있다면 자전거 대여료로 짐을 맡길 수 있는 것이 이득이다.
마지막으로
JR 오타루역의 코인 로커는 개찰구에서 가까운 곳에 설치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오타루는 언덕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큰 짐을 가지고 있으면 힘들어진다.
오타루 시내를 관광할 때는 가볍게 짐을 가지고 다니면서 즐기도록 하자.
코인 로커는 다양한 사이즈가 있으니 꼭 참고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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